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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전세보증보험 가입/연장 시 '보증료'를 왜 두번 낼까?

전여골 2025. 1. 16.

안녕하세요! 전여골입니다 ㅎㅎ

 

얼마 전에 전세대출을 연장하면서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통장에서 주택금융공사(hf)로 보증료가 두 번이나 빠져나간거에요!

두번 빠져나간 보증료 스크린샷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바로 주택금융공사에 전화해서 문의했는데...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어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왜 보증료를 두 번 내게 됐을까?

알고보니 첫 번째로 나간 보증료는 '대출 보증료'고, 두 번째는 '주택보증보험 보증료'였어요.

대출 보증료는 뭐고, 주택보증보험 보증료는 뭔지 헷갈리시죠?

대출 보증료?

대출 보증료는 제 대출에 대한 보증을 주택금융공사에서 대신 서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 내는 보증료에요.

제가 혹시라도 대출금을 못 갚게 되면 주택금융공사가 대신 갚아준다는 약속의 대가로 내는 돈인 셈이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주택금융공사(HF)에서 이런 보증을 대신 서주고 있어요.

주택보증보험 보증료?

주택보증보험 보증료는 보험료라고 봐도 돼요.

집주인이랑 문제가 생기거나, 임대차 계약에서 뭔가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하는 보험을 가입하면서 내는 돈인 셈이에요.

전세대출은 연장하지만 주택보증보험을 연장하지 않았다면 제 통장에서는 보증료가 한 번만 빠져나갔을 거에요!

결론: 똑같이 보증료라고 적혀있어도 종류가 달라요!

통장에는 똑같이 주택금융공사 통장으로 보증료라는 이름이 적혀서 돈이 빠져나갔지만, 각각 다른 보증료였어요.

처음엔 저도 진짜 당황했는데, 이유를 알고 나니까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여러분도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라고 이 글을 쓰게 됐어요!

 

다음에 또 생활하면서 알게된 유용한 정보가 있다면 글을 쓸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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