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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브런치 필수템 추천, 음식 보온 바흐젠 파인다이닝 푸드워머 내돈내산 솔직 후기

전여골 2025. 1. 2.

안녕하세요! 전여골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저는 원래 먹던 음식이 식으면 먹기 싫어지는 사람인데,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따뜻한 음식이 금방 식어버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ㅠㅠ

식기 전에 먹고 싶어서 음식을 더 빨리먹게 되는 바람에 제 식습관이 망가지는 느낌까지 받았을 정도에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인스타 스토리를 보다가 '바흐젠 파인다이닝 푸드워머 BFW-963' 제품 광고를 보게 됐어요.

원래 제가 이런 인스타 광고같은 거 웬만하면 자세히 보지도 않거든요?

근데 진짜 제가 평소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제품군이라서 바로 구매하게 됐어요.

 

근데 내돈내산 후기라서 업체로부터 돈받거나 한게 없기 때문에

그냥 가감없이 제가 써본 그대로의 후기를 여러분들께 말씀드릴거에요.

저같은 영세 블로거에게 후원해줄 업체도 없으니(ㅠㅠ) 저를 믿고 후기를 읽어주세요!

목차를 클릭하시면 그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첫인상은 반신반의

받자마자 처음 개봉한 내용물들
바흐젠 푸드워머 박스안 내용물들

택배 받고 박스를 뜯어보니 저렇게 3가지가 들어있었어요.

주황색 박스 안에 들어있는게 본제품이고, stainless plates라고 써있는 박스 안에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스테인리스 접시들이 있었어요.

주황색 박스 안에 있었던 본제품

주황색 박스 안에 있던 본제품은 이렇게 돌돌 말려서 벨크로가 달린 끈으로 고정되어 있었어요.

과연 이렇게 둘둘 말리는 애가 음식을 보온해줄 수 있을까? 살짝 반신반의하게 되었어요.

스테인리스 접시 개봉 후

그리고 스테인리스 접시는 크기가 다른 두개가 이렇게 들어있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95℃까지 올라간다!

박스에 써있는 발열온도

제품에 고온모드와 저온모드가 있는데, 스펙상으로 고온모드로 놔두면 표면온도가 95도까지 올라간다고 써있었어요.

그리고 제품사용설명서에도 열로 인해 테이블이 변형될 수 있다고 해서 잔뜩 긴장한 상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실제로 써보니까...

썸네일용 대표이미지(Featured Thumbnail Image): 송화버섯구이와 푸드워머

우선 옵션으로 같이 구매했던 스테인리스 접시 중에 큰 접시를 본제품 위에 올리면 저정도 핏으로 딱 떨어져요.

애매하게 크기가 맞는 접시를 구하지 않아도 되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고온으로 놔둬도 테이블 변형을 걱정할만큼 뜨거워지지 않았어요.

이게 지금 겨울철이라 집안 온도가 낮아서인 것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품 특성상 야외에서도 써볼 생각들을 많이 해보실 것 같은데,

야외에서 쓰실거면 무조건 고온 모드로 해놓고 쓰셔야 그나마 좀 보온이 될거에요.

 

송화버섯구이를 먹어보며 처음으로 사용해본 후기는 생각보다 보온력이 강력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수육과 푸드워머

그 다음으로 수육에다가 푸드워머를 활용해보았는데, 이건 좋았어요!

우선 고기라는게 식으면 맛이 확 떨어지는데 고온으로 해놓고 데우니까

완벽하게 따뜻함을 유지하진 않았지만 식는 속도가 확 느려지는게 체감이 됐어요.

제 생각에는 기온이 낮은 겨울에 야외에서 보온력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고,

홈파티에서 식으면 맛이 없어지는 음식들에 사용하기에 딱 알맞은 제품인 것 같아요!

총평

항목 의견
장점 1. 보온이 되긴 됨!
2. 사용법이 쉬움
단점 1. 보온력이 강하진 않음
2. 위에 올릴 접시 모양이
제품과 맞아야 함
추천
대상
1. 홈파티 애호가
2. 식은 음식은 안 먹는 분
비추천
대상
1. 가성비 중시자
2. 식탁이 좁은 분
3. 야외에서 음식 드시는 분

 

평점: 3.0점 ★★★(다소 긍정적)

더보기

0.5점: 최악 중의 최악 -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돈을 받고도 하기 싫은 경험

1.0점: 매우 불만족 - 실망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1.5점: 불만족 - 나름 나쁘지 않은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했어요.

2.0점: 다소 부정적 - 만족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2.5점: 보통 -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해서 평가하기가 애매해요.

3.0점: 다소 긍정적 -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점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3.5점: 대체로 긍정적 -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부분이 꽤 많았어요.

4.0점: 좋음 - 작은 흠이 있어도 눈 감아줄 수 있을만큼 대부분의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4.5점: 거의 완벽함 - 단점보다는 일부 평범한 부분이 있는게 아쉽다고 할만큼 훌륭했어요.

5.0점: 완벽함 -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에요. 무조건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이거 돈낭비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홈파티를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돈값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고기류 음식을 내놓게 되면 진짜 꿀템이에요 ㅋㅋㅋ

 

보온력이 좀만 강력했어도 더 높은 점수를 줬겠지만,

아마 너무 뜨거워지면 또 가정에서 쓰기에는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지금 정도의 보온력으로도 충분히 쓸모는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신박한 제품들의 리뷰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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