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디와 타일러의 한글과자 쑥맛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전여골입니다.
오늘은 외국인 방송인 니디와 타일러가 만든 한글 모양의 과자 '한글과자' 쑥맛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목차를 클릭하시면 그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1. 제품 소개
한글과자 쑥맛은 한글 모양의 바삭한 쿠키에 단군설화에 나오는 쑥의 맛을 더한 제품입니다.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쑥의 향긋하고 씁쓸한 맛을 제공합니다.
또한 채식주의자 분들도 드실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사진에 나온 2개입 박스기준 5,600원(개당 2,800원)이고 6개입 박스는 15,800원(개당 2,633원)입니다.
2. 맛과 식감
한글과자를 먹는 순간, 첫 입에 느껴지는 바삭함과 함께 쑥의 은은한 향이 입안을 감쌌습니다.
저는 느끼지 못했지만, 와이프는 처음 한 입 먹고 '이거 마늘맛이지?'라고 말할 정도로 파맛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한글과자 쑥맛과 가장 비슷한 맛이 나는 과자는 파맛 첵스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파맛첵스라기보다는 파맛첵스에 씁쓸한 쑥향을 넣은 그런 맛입니다.
먹자마자 커피가 땡겨가지고 바로 커피를 꺼내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차랑 마셔도 어울릴만한 맛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녹차를 좋아해서 완전 취향저격이었는데 저희 와이프는 엄청 맛있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3. 재미 요소 : 한글놀이
한글과자는 2개입 박스와 6개입 박스가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2개입 박스 말고 6개입 박스에는 박스 윗면에 초성게임이 인쇄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술자리 등에서 어른들이 게임으로 즐기기에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장단점 및 추천대상
한글과자 쑥맛의 장점
- 독특한 맛과 디자인 : 쑥의 씁쓸한 맛과 한글 모양의 과자로 새로운 미각적,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놀이와 교육적 기능 : 아이들에게 한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어른들도 초성 게임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100% 식물성 원료 사용 : 채식주의자이신 분들도 드실 수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고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한글과자 쑥맛의 단점
-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 쑥 특유의 씁쓸한 맛이 아이들이나 일부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제한된 판매처 : 오프라인 판매처가 신세계 본점, 신세계 죽전점,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한정되어 있어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서 당장 먹고 싶을 때 먹기 어렵습니다.
- 저렴하지 않은 가격 : 2개입 박스 하나에 5,600원으로 한 봉지당 2800원 꼴이라 저렴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게다가 온라인 배송이 아니면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송비 3,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
- 새롭고 참신한 과자에 도전하고 싶은 분
- 아이들에게 한글을 즐겁게 접하게 해주고 싶은 분
- 과자를 통해 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
- 비건이신 분
어떤 사람에게 비추천할까?
- 쑥 향을 싫어하는 분
- 가성비가 좋은 과자를 찾는 분
- 먹고 싶을 때 바로 편의점에 가서 살 수 있는 과자를 원하는 분
5. 평점
2.5점 ★ ★ ☆
0.5점: 최악 중의 최악 - 좋은 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돈을 받고도 하기 싫은 경험
1.0점: 매우 불만족 - 실망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1.5점: 불만족 - 나름 나쁘지 않은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했어요.
2.0점: 다소 부정적 - 만족스러운 점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2.5점: 보통 -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해서 평가하기가 애매해요.
3.0점: 다소 긍정적 -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점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3.5점: 대체로 긍정적 -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부분이 꽤 많았어요.
4.0점: 좋음 - 작은 흠이 있어도 눈 감아줄 수 있을만큼 대부분의 면에서 만족스러웠어요.
4.5점: 거의 완벽함 - 단점보다는 일부 평범한 부분이 있는게 아쉽다고 할만큼 훌륭했어요.
5.0점: 완벽함 - 평가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최고에요. 무조건 추천합니다.
한글과자 쑥맛은 독특한 맛과 디자인, 놀이요소, 그리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보편성까지 고려한 제품입니다.
독특한 경험을 원하시거나, 건강에 관심이 있거나, 한글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들은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한 과자입니다.
개인적으로 독특한 맛과 재미있는 요소들이 매력적이었지만, 꽤 비싼 가격과 구매의 불편함을 고려하면 재구매는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댓글